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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맛집

송파구 장지역 맛집 양곱창전문 장지골. 소문난 동네 맛집 답게 사람 한가득 양곱창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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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억이야기다.

송파구 장지역 맛집 장지골은 아직도 성업중이다.


세부에서 돌아온 여파는 한국음식에 대한 애정으로 변했다.
특히나 마지막 에어아시아 기내식은

안먹는게 나았을 정도로 별로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얼른 한국요리가 먹고 싶더라.

 

그래서 장지동 오래된 양곱창 맛집 장지골을 찾았다.

장지동 맛집 장지골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깃머리를 맛 볼 수 있다.

한우가 아니라 뉴질랜드산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여기서 양깃머리는 

소의 첫 번째 위 중에 

좁고 두툼한 살이 모여 있는 부위로 

잡냄새 없이 손질하여 구워 먹으면 맛있다. 

양깃머리는 한 마리의 소에서 

1~2kg 밖에 나오지 않으며 

지방질이 거의 없고 담백한 맛이 난다.

송파 맛집 장지골은

8호선 장지역 맛집으로 장지역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상호 : 장지골양곱창전문점
영업시간 : 평일 10:00-23:30 21시 30분 마지막 오더
일요일 10:00 - 22:30 21시 마지막 오더
전화번호 : 02-403-7733
곱창전골, 장지골 해장국, 콩나물국밥 등.

내가 조금 늦게 도착해

아내와 아내친구가 먼저 자리를 잡았는데

들어가보니 사람이 한가득이다.

오래된 송파 맛집 답게 아는 사람은 다 아는가 보다.

가게 내부를 사람없이 찍고 싶은데

여유 공간이 없다.

항상 궁금한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곱창을 좋아하는 걸까?


아내와 나는 

그리 많이 좋아하는 맛은 아니라서 

자주 찾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은 월에 1곱창은 하는 거 같다.

이 날도 아내친구 없었으면 아마도 찾지 않았을 거다. 

여하튼 우리는 양깃머리와 곱창 

그리고 막창을 각 1인분씩 주문했다.

저 앞으로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걸 보면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체나 회식 혹은 모임장소로도 괜찮을 송파 곱창 맛집 장지골이다.

곧 있으니 기본안주 간과 천엽이 나온다.

난 싱싱하지 않은 간은 못 먹는 편이라 그냥 패스하려고 했으나

간의 색이 싱싱해보여 한입 했는데 먹을만 하더라.


보통 내 입맛에 맞는 곳을 찾지는 못했는데

 여기는 그래도 소주 안주로 먹을만했다.

그래서 간과 천엽으로 가뿐하게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머지 밑반찬은 보시는바와 같다.

양곱창과 먹기에 좋은 파김치와 무절임 등이다.

그리고 곧 양깃머리와 막창 그리고 곱창이 나왔다.

자글자글 익어가는

양깃머리와 곱창 맛창이 아주 맛갈스럽다.

당당하게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저 하얀부분이 양깃머리다

너무 많이 구우면 질기니 

적당히 익혀서 먹으면된다. 

저 중에 곱창을 제일 나중에 먹으면 된다. 

양깃머리와 막창을 먼저 먹고 

마무리를 곱창으로 하면 되는 순이다.

맛나게 익어가는 양깃머리 특양구이가

술을 부르는데 너무 맛있어 보인다.

직원이 와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설명해주며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와 너무 맛나 보이는 비주얼에

포스팅을 하는 지금 또 먹고 싶어지는 필자다.

저 쫄깃 담백한 맛에 다시 빠지고 싶구나. 

한우 양깃머리는 150g에 3만 5천원 정도라 비싼편이니 

싸게 맛보시려면 

송파 곱창 맛집 장지골양곱창구이 전문점에서

뉴질랜드산이지만 꼭 드셔보시길 권장드린다.

어느 정도 특양구이와 막창을 먹고 있으니

마지막으로 곱창 차례가 다가왔다.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보양으로도 좋은 송파 곱창 맛집 장지골양곱창구이 전문점 곱창이다
오래된 집인만큼 동네맛집으로 이미 알려진 장지골이다.

소곱창에 가득찬 곱은 술 한잔 후 먹는 아주 맛좋은 안주다.

이만한 안주가 또 있을지 모르겠다.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진 양깃머리도

필자에겐 아주 괜찮은 맛이다.

질기긴하다. 이빨은 조심하자.

자 그리고 곱창을 먹은 후에는 볶음밥이 필수 아니겠는가?

배가 상당히 부르지만

세명이니까 두개를 볶아서 먹기로 했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맛있게 눌러 눌러서

맛나게 눌러 붙은 볶음밥을 마지막으로

이 날 저녁은 행복하게 보냈다.

신문에도 나왔나 본데

여기 송파 장지동 장지역 맛집 장지골은 신문에 나올만 하더라.

특히나 한우 양깃머리가 비싸서 안드시는 분에게 

장지골은 정말 가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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