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전 이야기다.
때는 우리 전주여행 시 다녀 온 경주 핫플 카페 훌림목에 대한 이야기다.
한복을 환복 후 한복나드리에서 훌림목 카페 가는 길
차로 34초인 거리를
못 찾아서 갈팡질팡했다.
그 이유는 골목안에 흘림목 카페가 있다는거...

골목 길 우측 안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경주 카페 흘림목은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 느낌이다.
문안에 소로를 통과하면 의자도 있고
외부에서 드시는 분도 있다.
옛 가정집을 개조해서 그런가
마당도 있고 마당안에 나무도 있고
카페 흘림목은 정말 매력있더라.
여기는 옛날 집이면 장독대로 사용했을 법한 공간인데
공사용 벽돌 올려놓고 야외 테이블로 사용 중이더라.
여기서 먹어도 운치가 있으려나?

4년전 경주 카페 흘림목의 메뉴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깄지 싶다.
물론 가격도 많이 차이 날 거고....
근데 그 때도 커피가 5천원이었으니
가격이 꽤 나갔던 경주 핫플이다.

훌림목의 시스템은 자리를 야외든 실내든
먼저 자리 잡고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곳이 야외의 전부다.
가을 저녁이라 서늘했는데
다행히도 실내에 자리가 있었다.
실내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다.
보이는 곳이 주문하는 곳인데
인기답게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 했다.
경주 핫플 카페는 카페인가 보다.
우린 아아로 2잔, 앙빠 하나,
수플레 팬케이크 딸기로 하나 주문한다.
커피는 금방 나오고 그다음이 앙빠
그 다임이 수플레였다.
수플레 나오는데 한 20분쯤 걸린 듯하다.
나오는 시차가 있어도
벨은 계속 가지고 있으니
멀리 있어도 상관없다.
우리가 자리 잡은 실내의 맨 안쪽. 조명이 어둡다.
바로 옆자리나 조금 더 안쪽이 사진 찍기에는 더 좋을 듯하다.

컵홀더조차 왠지 옛날 느낌이 난다.
조선시대 디자이너가 만든 느낌이랄까?
2022년에도 저 디자인인지 살짝 궁금하다.
앙빠가 나왔는데 이리 귀엽다.
한개에 1500원... 맛은 있다.
4년전 1,500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일까?
궁금하면 경주 핫플 흘림목을 찾아가보시길...
그리고 대망의 수플레 팬케이크 딸기.
이뻐서 먹기가 아까운 디저트다.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 나오는 게 조금 아쉽다.
내 스킬 문제도 있겠지...
한 조각 잘라서 먹어본다.
맛있다. 딸기 식감도 좋고.
아직은 딸기 철이 아닌데도 딸기가 맛난다.
팬케이크 식감은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먹을 만하다.
경주 카페 훌림목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1-9
찾아가는길
황리단길 메인도로에서
소품샵 오홀리데이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대릉원 돌담길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거리에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영업시간 : 11시~20시(라스트오더 19:30)
전화번호 : 0507-1386-6938
https://www.instagram.com/hullimok_official
황리단길 최초의 수플레 카페다.
옛날 할머니집에 온듯한
감나무 마당의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감성카페다.
주변에 첨성대, 대릉원, 안압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의 문화유적지가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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