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6 잠수풀에서 오전에 스쿠버다이빙 리뷰를 마친 버디3총사.
가평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해치우고선
그냥 집에 가기 아까와 방문한
남양주 진건읍 브런치 카페 달음.
가평에서 달려올만한 곳인지 의문이지만
딱 한적한 동네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차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길을
약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남양주 브런치 맛집 카페달음.
전원주택을 개조한 느낌의 건물에
약 15대정도는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있다.
카페가 크지 않기에
잘못하면 주차도 못하고 돌아가는 수가 있겠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카페 달음의 전경사진과
집에 갈때 촬영한 사진이 거의 똑같다.
같은 사람이 촬영하니 비슷한 구도가 나오나 보다.
카페 앞에는 이렇게 조그맣지만 정원도 있고 해서
날이 따듯하고 공기가 좋은 날에는
햇살을 즐겨도 괜찮은 공간인거 같다.
애기들 장난감도 있고 가족이 오기에도 좋겠다.
어디 약 40km를 달려온 기대를 충족시킬런지
한번 들어가보자.
우리가 여길 찾아온 것은 딱 하나 때문이다.
머랭팬케이크.
점심을 먹고온 터라
다른 건 주문하지 못하는게 아쉬었지만
다음에 먹기로 하고
머랭팬케이크와 먹을 음료수를 고른다.
난 계절메뉴 감귤쥬스를 고르고
아내와 아내친구는 토마토쥬스와 아포카토를 골랐다.
시외곽의 브런치카페 치고 가격이 정말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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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도 있고 피자도 있고 토스트도 판매하니 생각보다 먹을게 많은 남양주 맛집 브런치 카페 달음이다. 경주에서 갔던 카페와 비교를 해보면 여기 정말 가성비갑이다. 비교자체가 되지를 않는다. 밑에 머랭팬케이크 사진 보면 안다.
아내와 난 다음에 오면
꼭 1인 세트메뉴를 하나 골라 먹기로 하고선
벨을 받아서 카페 밖에 있는 별실로 자리를 옮겼다.
카페 안 좌식테이블은 이미 만석으로
전화번호를 적고 예약 시 자리가 나면 알려주신다.
참고로 좌식테이블 이용시간은 3시간이다.
카페 밖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온실같은 별실이다.
우리처럼 본관의 좌식테이블 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하기에도 좋고
좌식테이블이 불편하거나 단체가 이용하면 좋을 장소로 보인다.
안에 들어가니 여기에도 사람이 꽤 있다.
어떻게 알고 이렇게 구석진 카페에 찾아오는건지
우리만 몰랐지 이미 유명한 곳인가 보다.
그녀들은 이쁘다며 호들갑을 떤다.
온실같이 만들어 놓은 별실의 조명이 따듯한 빛감을 자아내어 이쁘다.
여러명이 와서 앉기에 좋다.
단체나 인원이 많으신 분들은 별실을 이용해야겠다.
인원이 우리처럼 적거나 한 사람들은
본관의 좌식이 정말 좋기는 하다.
바닥도 따듯하고 아주 축 늘어진다.
아내 친구가 만들어 준 동영상을
움짤로 만들어 보았다.
반짝거리는게 딱 내 스타일이다.
한 10분정도 놀고 있으니 좌식테이블 자리가 우리를 부른다.
신나게 본관으로 들어갔다.
자 보이는 공간이 남양주 맛집 브런치 카페 달음의
좌식테이블의 거의 전부이다.
딱 봐도 몇테이블이 안됨을 알수 있다.
다행히도 우린 얼마 안기다리고 좌식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다.
여기가 우리 자리다.
자리에 앉자마자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받으러 가는 길에 촬영했다.
딱 봐도 늘어질거 같은 좌식 자리다.
게다가 바닥도 따듯하니 아주 좋다.
우리 자리 맞은편에 커플석과 바로 우측에 화장실도 있다.
저 커플석이 탐나는데 다음에 오면 앉아봐야 겠다.
저 커플석과 주방사이에는 좌식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있으니
기호대로 사용하면 되겠다.
카페 주방에서는 쉴새 없이 음료수와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 이제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을 보자.
비주얼이 정말 끝내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한상에 나왔다. 작아 보이지만 작지 않다.
음료수만 해도 족히 500ml는 넘어보인다.
와 정말 비주얼 깡패다.
빨리 먹어보고 싶지만 사진 촬영에 동영상에 가로막혀 기다려야 한다.
제철메뉴 감귤쥬스에는 귤한개가 귀엽게 꽂혀 있다.
다른 곳에서 이정도 쥬스 먹으려면 꽤 비싸지 않을까 생각된다.
와 빨리 먹어야 하는데 그녀들의 사진찍기는 끝나지 않는다.
경주에서 먹었던 수플레팬케이크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남양주 진건읍 맛집 브런치 카페 달음은
머랭팬케이크로 그 부드러움이 완전 다르다.
이 포스팅 아래에 링크하긴 하겠지만
일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비교가 안된다.
개인적인 생각에 양도 질도 무조건
남양주 진건읍 브런치 카페 달음이 승리다.
지리적인 차이도 있겠다.
이 걸 경주에서 팔면 이거파는데가 대박나리라.
경주에선 찍지 못한 시럽뿌리기 시전.
아주 적절하게 잘 뿌린다.
이제 맛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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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한조각에 머랭팬케이크를 잘라 크림에 듬뿍 찍은 후 먹으니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고 맜있다. 아주 좋다. 경주 수플레 팬케이크에 비해 아주 부드럽다.
아내도 나도 아내친구도 감탄사만 외치며 먹기 바쁘다.
머랭팬케이크는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몰라도 부드럽고 아주 좋다.
쉴새 없이 들어간다.
그리고 과일도 한가지가 아니고
딸기 바나나 등을 같이 먹으니 더없이 좋다.
먹으면서 언제 또오자 한다.
아포카토는 아내가 주문한건데 맛있단다.
이미 머랭 팬케이크로 배를 채운 나는 구경만했다.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함께 먹는 디저트.
아포카토. 이 날 아내도 아내친구도 나도 모두 만족한 하루였다.
남양주 진건읍 브런치 맛집 카페 달음을 찾은 나를 칭찬한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카페는 어떻게 보면
내 인생카페 중에 한 곳이라고 하겠다.
포스팅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을 정도다.
사람 많아 지면 곤란할 거 같아서이다.
이 카페를 다녀온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3년전이야기다...
달음카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533번길 25-3
운영시간 : 10:30~22:00 화요일휴무
연락처 : 031-575-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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