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맛집] 빨간거짱구네. 인천공항 근처맛집으로 낙지요리 전문점이다.

2019년 10월 인천 국제 공항에 아내를 픽업하러 갔었다. 

사이판에 다녀와 매콤한게 당긴다고해서 

인천공항 근처 영종도맛집 빨간거짱구네를 데리고 갔다.

 

필자도 먹어보진 않았으나 인터넷에 검색하니 

유명한듯 하여 데리고 갔는데 실패하지 않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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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빨간거짱구네
전화번호 : 032-743-9373
주소 : 인천 중구 공항로 424번길 72 105호 빨간거짱구네
영업시간 : 매일 10시~22시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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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빨간거 낙지전골(2인이상) 2만5천원, 하얀거 연포탕(2인이상) 2만5천원, 산낙지(한접시) 4만원

 

인천공항에서 약 30분정도 이동하여 빨간거짱구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던걸로 기억한다. 

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특성상 주차단속이 심한 편이니 

되도록 주차장에 주차하자.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맛집으로 

이미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나 보다. 

필자가 이제야 찾아오다니 해외여행을 등한시한 죄다.

우린 매콤한걸 원했으니 빨간거로 2인주문하고 

3명이었으므로 추가로 칼사리하나와 

볶음밥하나를 주문했다.


반찬으로 김치, 동치미가 나오고 조개탕이 나오는데 

이 조개탕마저도 쉬원하니 수을 부르는 맛이다. 

이 정도면 메인메뉴는 맛이 없을 수 없겠다.

 

차로 온게 아니라면 정말 소주한잔 하고 싶은 맛이었다.
곧이어 메뉴데로 아주 빨간거가 나오는데

색감이 아주 매워보인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이정도 색감은 별거 아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며 산낙지를 영접할 준비를 한다. 

영정도 맛집 빨간거짱구네는 국내사 산낙지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가격이 가볍지 않음을 볼 수 있다. 

낙지전골의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곧이어 산낙지를 가지고 온다.
산낙지의 크기가 상당하다.

국내산에 이정도 크기면 인당 2만5천원의 가격도 이해가 간다.

국물이 거의 끓었으니 살짝 데쳐만 줘도 맛있을 거 같다.

싱싱한 산낙지가 맛있는 낙지전골이 되기 바로 직전이다. 

튼실한 산낙지들이 대접에서 탈출하려 노력하지만 

바로 잡혀서 뜨거운 국물에 들어간다.

얼마나 뜨거울까?... 잠시 그런생각을 했는데 쓸데없다.
최상위포식자 인간이라 참...
뜨거운 국물에 빠진 낙지가 살려달라 바둥거린다.
가위로 여러토막이 나도 살아 움직이는 몸뚱이를 보니

싱싱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영종도 맛집 빨간거짱구네는 확실히

싱싱한 산낙지를 사용한다는 것.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근처에 가면 

낙지전골 맛집 빨간거짱구네가 있다. 

 

국내산 산낙지를 사용하여 전골과 연포탕을 판매하는데

 해외에서 굳은 입맛 한국에서 풀기에 아주 좋은 매콤한전골을 맛볼 수 있다. 

조금 달다는 평이 많긴 하다.

처음에 국물에 빠질 때 부터해서 끓이는 동영상을 올려본다. 

인천공항 낙지전골 맛집 빨간거짱구네의 전골 맛좀 보자.

아이들이 잠잠해지면 이제 거의 다 익었다 할 수 있겠다.

부추에 산낙지를 집어 한 입 넣으니 

이 또한 훌류한 술안주이다.  

하지만 술은 못먹으니 패스. 

다음에 근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을 방문하게 되면 

여기서 한잔해야겠다. 매콤달달하니 아주 맛있다. 

처음보다는 계속 끓여서 졸이면 더 맛있다. 

약간 떡볶이 국물 같기도 하다.

 

우린 3명이라 칼사리도 주문했었는데

어느정도 낙지전골을 흡입 후 칼사리도 넣어서 끓여먹는다.

먹느라 대강대강 찍었더니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이 양반들이 사이판에 가서 느끼한 음식만 먹다오더니

한국의 매콤한 음식이 그리웠나 보다.

여행이란게 입맛도 참 중요한데 필자는 다 잘 먹어서 다행이다.
볶음밥까지 먹어줘야 확실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탄수화물은 역시 마지막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 영종도의 

낙지전골 맛집 빨간거짱구네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볶음밥. 

역시 마무리는 탄수화물이다.

양념이 많으면 조금 덜어내고 

밥을 맛있게 볶아서 먹으면 된다.

양념이 맛있으니 볶음밥이 맛이 없을 수 없다. 

필자에겐 적당한 매운맛 빨간거짱구네의 낙지전골양념이다.

매운걸 먹으면서 느끼지만

스트레스 풀기에 매운음식만큼 좋은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위에는 안좋겠지만 말이다. 

영종도맛집 빨간거짱구네는 

매콤한 낙지전골이 땡길때 다시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 거 같다. 

조금 달다는 평이 많던데 필자는 맛있었다.

 

by DK. @검은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