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후면 2022년도 새해다.
매해 해돋이 보러 가곤 했다.
작년에는 어딜갔더라...

코로나로 행사는 거의 안할듯 한데
그런다고 사람들이 안갈까?
그래서 공유 해 본다.
비대면으로 해돋이 볼 수 있는 곳!
숙소 안에서 일출을 볼수 있거나
바로 앞에서 볼수 있는 그런 해돋이 장소!!
지난 여름 7월에 어느 날
영덕의 밤과 새벽.
해가 진 후와 해 뜨기 전의 색감은
필자가 최근에 본 하늘색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동해안 해돋이 명소가 따로 있나?
사람 없고 조용하고 만끽하는 해돋이 명소로
영덕 바다를 추천한다.
영덕 강구항에서 울진 방향으로 해안도로에는
동해안 일출 감상을 위한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춘거 같다.

사실 영덕에서의 일출은
영덕 숙소 더스트림펜션 안에서
창문 열고 볼 수 있었다.
아... 전깃줄이 거슬리네...
하지만 사진에 찍히는 전깃줄...
이 지역은 큰 건물이 없어서 대부분
전기줄이 사진이나 동영상에 촬영된다.
그래서 밖으로 나갔다.
2022년도 새해에 해돋이 숨은 명소
영덕 더스트림펜션을 가셔서
일출을 보셔야 한다면...
조금만 걸어 나가면 된다.
그래 그냥 근처 아무 영덕 펜션에 가도
영덕 해돋이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날씨가 좋다면 말이지...
눈을 뜨자마나 눈꼽만 떼어내고
짐벌을 챙겨서 해돋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는다.
여명의 눈동자라고 아재 개그해야 하나?
와~~ 하늘이 붉게 물드는데
정말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는 장관이다.
이렇게 붉은건 노을아닌가?
떠오르는 해를 향해
폰의 촛점을 맞추면 이런색감이 나온다.
하이퍼랩으로 촬영을 하니
사진으로 찍는 색감이 안나온다.
동영상은 계속 촛점을 맞춰줘야 하더라.
이 때가 여름이었지만
아침이라 약간 서늘한 느낌이었다.
점점 떠오르는 해가 너무 멋지다.
와~~~ 눈부시다!!! 내 썬그라스
일출이나 일몰감상은 눈에 무리가가니
썬그라스를 착용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
붉게 타오르는 영덕 일출을 바라 보는데
주위에 동네분들 빼고는 없다.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에 일출이라니...

멋지게 타오르는 영덕 해돋이는
구름이 조금 있어서 더 멋졌다.
작년 양양 하조대 해돋이보다 더
불게 타오른다고 해야하나?
파이어!!!! 오오오오 FIRE!!!
조금씩 확대를 하며 일출 사진을 찍었다.
색감이 어쩜이리 이쁜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역시나 자연이 그리는 그림이야말로
따라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아내를 깨워서 데리고 나올걸... 살짝 후회한다.
그렇게 해는 떠오르고
하늘은 점점 밝아진다.
동네 주민분들도 일출을 보러 나오신다.
사진한장만 찍어줘요!!
혼자 나오신 분이
붉은태양과 사진을 찍고 싶으셨나 보다.
한참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던
동해일출은 날이 밝으며 끝이 났다.
와 정말 이쁘긴하네...

영덕읍 대부리에가면
펜션이 아주 많은데,
그 중 하나만 잘 고르면
숙소안에서도 해돋이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돋이펜션을 만날 수 있다.
꼭 한번 가볼만한 곳,
영덕을 해돋이 새해일출명소로
추천한다.
by DK. @검은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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